(평양 1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에서 진행되고있는 제13차 아시아예술축전에 참가한 평양예술단이 단독공연을 하였다.
운남성과 곤명시의 인민정부와 각계층의 인사들, 근로자들, 축전조직위원회 성원들, 축전에 참가하고있는 외국인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수많은 관중들은 출연자들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운남성인민정부 부비서장 양걸은 이번 축전에 내놓은 평양예술단의 종목들은 모두 황홀하다고 말하였다.
운남성 문화청장 황준은 성악, 기악, 무용 등이 잘 융합된 공연은 정말 우아하다고 하면서 조선예술의 실력과 매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중앙TV방송, 운남TV, 곤명TV, 《운남일보》와 《춘성만보》를 비롯한 중국의 방송, TV, 신문들과 인터네트홈페지들이 평양예술단의 공연소식을 앞을 다투어 련일 보도하였다.
신문 《춘성만보》는 평양예술단의 공연사진과 함께 편집한 글에서 평양예술단은 우수한 예술가들로 무어져있다, 민족적색채가 짙은 종목들 가운데서 무용이 제일 볼만 하다, 배합관현악을 리용하여 예술적풍격을 더욱 살리였다고 썼다.
곤명TV방송은 공연장면을 해설과 함께 련일 반복하여 내보냈으며 인터네트홈페지 운남망도 평양예술단의 공연소식을 구체적으로 전하였다.
중국보도망은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실었다.
조선예술인들은 민족예술의 매력을 노래와 무용으로 잘 보여주었다.
무용 《장고춤》, 《사냥군춤》은 화려함과 우아함으로 조선의 민족문화를 형상하였다.
출연자들이 《청장고원》, 《붉은기 펄펄》 등의 중국노래들을 류창하게 부르자 관중들은 환호를 보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