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10월에 준공한 평양시교외의 미림승마구락부가 련일 만원을 이루며 성황리에 운영되고있다.
세계적수준에서 꾸려진 승마장에서 마음껏 말을 타고싶어 찾아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준공후 현재까지 거의 휴식일없이 봉사하고있다.
구락부의 훈련시설은 실내와 야외로 갈라져있다.
타원형의 주로로 되여있는 야외승마훈련장에는 토사주로, 잔디주로 등이 있다.
말을 타기 위한 기초적인 훈련을 주는 기초훈련장, 2개의 원형승마훈련장들, 담력과 용맹을 키워주는 이동식장애물극복훈련장이 구색이 맞게 전개되여있다.
실내승마훈련장은 자연채광을 충분히 받을수 있게 뽈트라스식지붕으로 되여있고 백수십개의 조명등이 설치되여있어 밤에도 훈련하는데 지장이 없다.
주로에는 훈련생들이 자기의 말타는 모습을 보며 자세를 바로잡을수 있도록 대형거울들이 설치되여있다. 2층에는 실내승마훈련장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관람홀과 관람대들이 있다.
실내와 야외의 훈련장들에서 마음나는 말들을 골라잡고 훈련을 진행하는 사람들 누구의 얼굴에나 웃음꽃이 활짝 피여있다. 그들가운데는 외국의 벗들도 있다.
기자는 승마운동을 하고 흥분을 금치 못하고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근 50대에 이른 룡성구역의 윤성희녀성은 처음에 말을 타는것이 멋적어 안내원에게 자기 나이의 녀성들도 오는가고 물어보았다, 정작 말을 타니 온몸의 피로가 풀리고 젊음이 되살아나는것 같다고 하면서 공연한 걱정을 하였다, 승마운동을 하면 허리병도 낫는다고 하는데 매일이라도 오고싶다고 말하였다.
평양시 피복공업관리국 부원 백순복은 말을 타보니 승마운동이 정말 좋다는것을 느꼈다, 매일 와서 타고싶은 충동을 누를길 없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돈있는 사람들만 타는 말을 우리 인민들 누구나 다 탈수 있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랑을 정말 가슴뜨겁게 느꼈다고 하면서 일을 더 많이, 열심히 해서 이 좋은 우리 세상, 사회주의 내 나라를 빛내이는데 이바지하겠다고 하였다.
구락부에서는 지금 인민들속에서 날로 높아가는 승마열에 맞게 시내중심으로부터 구락부까지 오가는 전용뻐스들도 운영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