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만민평등》, 《만민복지》를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는 자본주의사회의 썩어빠진 진면모가 날이 갈수록 더욱 여실히 드러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만연하고있는 실업위기와 각종 범죄는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생존을 시시각각 위협하는 고질적인 《악성종양》으로 남아있다.
최근 미로동성은 조사자료를 인용하여 8월에 전국적으로 일자리를 찾아 거리를 헤매는 사람들의 수가 1 130만명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장기실업자수만 하여도 410만명을 헤아리고있다고 밝혔다.
올해 3.4분기에 영국과 뽀르뚜갈에서 실업률은 각각 7.6%, 15.6%를 기록하였으며 9월말까지 유럽동맹성원국들의 실업자수는 2 687만 2 000명으로 증대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업률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있는것은 극소수 자본가들이 심각한 경제위기의 출로를 일자리를 대폭 줄이는데서 찾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재펀 다바꼬, 파나소니크, 씨멘스, 알카뗄 루쎈뜨 등 일본과 도이췰란드, 프랑스의 많은 회사들이 최근 앞을 다투어 해고선풍을 일으키고있다.
이와 같은 반인민적인 긴축조치로 하여 생존수단마저 잃은 수많은 사람들이 빈궁의 나락에로 굴러떨어지고있다.
현재 유럽동맹성원국들에서 8 400만명이 빈궁에 시달리고있는 속에 미국을 비롯한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빈궁자대렬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범죄는 또 하나의 불치의 병으로 만연하고있다.
범죄의 《왕국》으로 알려진 미국에서 총기류범죄사건이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다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20일 미국의 휴스톤시에 있는 한 아빠트에서 백주에 무장한 범죄자가 사람들을 목표로 무턱대고 총기를 휘둘러대는 바람에 3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11월에 들어와 현재까지 미국의 곳곳에서 이러한 류혈적인 총기류범죄가 9차례나 감행되여 50여명의 사상자가 났다.
이밖에도 22년전 당시 30대였던 남성이 4살난 자기 사촌녀동생에게 성폭행을 가한후 그를 무참히 살해한 범죄가 최근에 밝혀진 사실과 얼마전 한 교원이 15살난 학생에 의해 목숨을 잃은 사건 등은 범죄의 란무장으로서의 미국의 전모를 낱낱이 드러내보이고있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살인, 마약밀수 등 각종 범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일본 도꾜에서 21살난 청년이 무턱대고 녀중학생을 칼로 찔러 살해한 사실이 드러났는가 하면 뛰르끼예의 남부지역에서는 빚문제를 놓고 두 가족사이에 벌어진 싸움끝에 4명이 죽었다.
또한 이딸리아에서는 대규모 마약밀수집단이 적발되여 200여kg의 헤로인과 500kg의 마리후아나가 압수되고 71명의 마약관련 범죄자가 체포되였으며 오스트랄리아에서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색정범죄를 일삼던 65명의 범죄자들이 붙잡혔다.
제반 사실은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온갖 사회악이 란무하는 사람 못살 세상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