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기독교장로회와 《1923한일재일시민련대》가 25일 괴뢰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일제의 조선인학살만행을 구체적으로 밝힐것을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일본이 그동안 간또대지진때 감행한 조선인학살만행과 관련하여 당시 헌병과 군인들이 조선사람들을 보호했다고 주장하며 그날의 범죄를 부인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 남조선대사관의 문서를 통해 일본헌병이 조선사람을 총살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하였다.
당시 일제가 조선사람들을 쇠갈구리, 곡괭이, 죽창까지 휘두르며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는데도 일본당국이 그 모든 사실을 축소하거나 부인하였으며 나아가 력사교과서외곡까지 주도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정부》가 단 한번이라도 일본당국에 공식조사와 사과를 요구한적이 없다고 비난하였다.
동포들이 무참히 학살된 기록을 손에 쥐고도 침묵으로 일관하고있다가 우연히 공개되였다고 변명하는것을 국민이 어떻게 납득할수 있겠는가고 반문하였다.
그들은 당국이 일본에 간또대지진때 감행된 조선인학살만행과 관련한 모든 자료의 공개, 공식 사과와 배상, 력사교과서 외곡의 중지를 요구하는것과 함께 하루빨리 일본과의 공식조사에 나서야 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