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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 진보적예술단체에 대한 당국의 폭압 규탄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진보련대가 진보적예술단체에 대한 괴뢰패당의 폭압을 규탄하여 26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이날 정보원이 서울 서교동에 있는 한 민족무용단의 사무실과 전, 현직 성원들의 집에 대한 수색을 벌려놓고 이전 대표를 련행해갔다고 밝혔다.

이 무용단은 자주, 통일, 생존권을 위한 공연과 창작활동을 벌려온 진보적문화예술단체라고 주장하였다.

정보원이 공연과 국제교류사업을 리유로 일본 등을 방문한데 대해 《보안법》에 걸어 폭거를 가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정부》의 허가밑에 감행되였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조작사건이라고 성토하였다.

공안세력의 무모한 탄압이 통일운동단체와 정당, 정치인, 시민사회단체, 종교인에 이어 이제는 문화예술단체에로 확대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반민주, 반통일악법에 의한 탄압을 반대한다고 하면서 민주화말살에 여념이 없는 정보원 원장을 즉시 해임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성명은 반민주, 《유신》부활책동에 대한 민심의 분노는 집권자에게로 향할것이며 그것은 결국 《정권》몰락으로 이어질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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