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11월 26일 국제해사기구총회 제28차회의에서 조선대표단 단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본 총회가 가지는 의의와 총회기간 해상안전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들 그리고 성원국들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기구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기구서기국의 사업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오늘의 현실은 세계무역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는 해상운수의 안전을 담보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마련하여야 할 국제해사기구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성원국들과 기구앞에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렬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공화국에서는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벌리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공화국정부는 경제건설을 다그치고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추켜세우기 위하여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하고있으며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해상운수발전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가 새롭게 채택하는 주요 협약 및 규칙들의 리행에서 일련의 성과들을 달성하였다.
《2012년 마닐라협약》리행을 위한 사업에서 전진을 이룩하였으며 수정발효되는 국제협약들과 규칙들의 리행을 위하여 국내 해당 법규들을 개정하고 해사인증기관의 역할을 제고하여 해사행정사업의 질관리체계를 개선하고있다.
해상탐색구조분야에서는 동서해안의 적합한 25개 지역들에 초단파연안무선대들을 전개하고 다음해부터 가동하여 배장거리식별추적체계를 보다 원만히 수립할수 있는 준비사업을 진행하고있다.
해상안전분야에서는 지난 10월 15일 국제이동위성기구협약에 가입하고 국제이동위성기구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성원국으로서의 사명을 수행하고있다.
해상환경보호분야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국가적투자가 늘어나는데 맞게 깨끗한 해상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일관한 대외정책적리념밑에 기구성원국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키며 항해안전과 해상환경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적극 기여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