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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의 《비핵세계》구상의 기만성 폭로
(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의 《핵군축》타령은 허위와 기만으로 일관되여있다고 폭로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이며 인류에게 처음으로 유일하게 핵재난을 들씌운 핵전범국으로서 미국은 핵군축문제에서 다른 나라들보다 더 큰 의무를 지니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을 비롯한 국제법적의무를 무시하고 핵전쟁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원래 《비핵세계》구상은 미국의 대외정책과 모순된다.

핵무기를 세계지배야망실현의 수단으로 삼고있는 미국이 《비핵세계》에 관심이 있을리 만무하다.

미국은 핵패권을 틀어쥐고 핵전쟁전략을 강행할 목적밑에 새로운 핵무기개발과 생산을 다그치고있다.

미국은 핵무기를 상용무기처럼 모든 전쟁들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만들려 하고있다.

선제공격을 국가정책으로 선포하였으며 여러 나라들을 핵공격대상으로 지명하여놓은 미국은 임의의 순간에 해당 나라들을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비핵세계》의 간판밑에서 감행되는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으로 하여 국제적으로 열핵전쟁위험성은 날을 따라 더욱 커지고있다.

미국이 떠드는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은 저들의 핵우위에 의한 세계제패야망실현책동을 감추기 위한 하나의 병풍에 불과하다.

오늘 핵전쟁위험이 가장 짙은 곳은 조선반도이다.

우리 나라를 핵선제공격명단에 올려놓은 미국의 핵전쟁광신자들은 사전경고없이 우리 나라를 핵선제공격할것이라고 위협해나서고있다.

미국은 핵군축을 말로만 부르짖을것이 아니라 실지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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