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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녀성인권보호에 대하여 말할 명분 없는 일본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3일 《수치스럽지도 않은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최근 일본당국자가 유엔사무총장특별대표와의 회담에서 《전시하에서 녀성들에 대한 폭행의 근절》이니 뭐니 하며 《녀성인권보호에 적극적으로 공헌해갈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앞서 외상 기시다도 한 강연에서 분쟁하의 성폭력방지 등 녀성들의 인권향상에 일본이 주도적으로 달라붙겠다고 하였다.

이것은 수상을 위시로 한 일본정치인들의 철면피성을 또다시 드러낸 언동으로서 국제사회의 조소와 경멸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수치를 안다면 입을 다물고있는것이 상책일것이다.

일본이 도대체 녀성인권보호와 성폭행근절에 대하여 어쩌구저쩌구 할 명분이나 있는 나라인가.

일본이 녀성들의 권리에 대하여 말하려면 일본군성노예범죄부터 인정하고 사죄하며 배상해야 한다.

과거 일제는 10대의 소녀로부터 유부녀에 이르기까지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전쟁터에 끌고다니면서 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다. 일제와 같이 다른 나라 녀성들을 침략군의 광기를 북돋아주는 수단으로 삼고 성노예로 만든 범죄국가는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

그런데 지금 일본은 어떻게 나오고있는가.

일본군에 성노예제도를 내온것이 당시 상황에서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것이였다는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까시장의 궤변에 극우익분자들과 정부가 맞장구를 치는가 하면 어처구니없게도 국제무대에서 《일본은 인권분야에서 가장 발전된 나라들중의 하나》라고 줴치는 망발도 서슴지 않는것이 오늘의 일본이다.

줄줄이 터져나오는 객적은 나발을 순수 개별적정객들의 발언으로 치부할수 있겠는가.

아니다. 현 정권하에서 특대형반인륜범죄인 일본군성노예문제를 비롯하여 과거부정행위와 《인권》을 떠드는 빈도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은 일본의 내정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극우익에로 질주하는 일본이 국제무대에서의 영상올리기에 몰두하는것은 과거청산없이 군국화에로 질주하기 위한 내외환경조성을 위한것이다.

과거청산없이 일본의 좋은 앞날이 과연 있을수 있겠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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