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일본문부과학성이 소, 중, 고등학교의 사회과목분야 교과서검정기준을 개정하기로 하였다.
일제에 의한 중국에서의 남경대학살사건과 일본군성노예문제에 관한 서술이 불공평하다는 자민당의 개혁안과 근대 및 현대사의 력사적사실에 대한 정부의 《견해》에 따른것이라고 한다.
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일본보수집권층이 과거 일제가 저지른 반인륜적범죄에 대해 인정하기는커녕 이미 서술되여있는 자료들마저 칼질하여 없애버리려 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하였다.
문제의 심각성은 이것이 개인의 의견이나 어느 한 세력의 강요가 아니라 정부가 력사교과서를 뜯어고칠것을 지시하고 거기에 보수세력들이 그 무슨 《의견존중》이요, 《견해에 따른 조치》요 하며 장단을 치고있는데 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은 지금 군국화, 우익화의 길로 질주하고있다. 그런 환경속에 이번에 자민당과 정부관리들이 력사교과서외곡을 위한 공세를 개시한것은 간과할수 없는 움직임이다.
오늘에 와서 일본반동들이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한 과거 일제가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해 일치하게 부정하며 력사교과서를 한사코 뜯어고치려 하는것은 전사회적으로 재침을 위한 국가적체계,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전준비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준다.
장차 침략자로 써먹을 청소년들을 죄의식이 없고 팽창주의에 환장한 광신자들로 만들기 위해 일본반동들이 력사교과서를 뜯어고치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명백히 말하건대 일본반동들이 과거범죄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파렴치하게 놀아댈수록 죄만 덧쌓는것으로 될것이다.
죄많은 과거력사를 심각하게 사죄반성하고 배상하는것은 일본을 위한 일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