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와 민족의 통일번영을 위하여 불멸의 로고를 바치시였다.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나라의 통일을 위한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였다.
조선민족에게 기어이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해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9(2000)년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통일운동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시였다.
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기초하여 공동의 원칙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자주의 궤도를 따라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
북과 남사이에 상급회담을 비롯한 다방면적인 접촉과 대화가 활발해지고 수십년동안 끊어졌던 도로와 철도가 련결되였으며 하늘길과 바다길이 열리는 등 온 강토가 통일열기로 끓어번졌다.
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환기가 펼쳐지던 2007년 10월 평양에서 또다시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발표된것은 장군님께서 기울이신 헌신적로고의 산물이였다.
실로 어버이장군님은 비범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로 조국통일운동의 자주적대를 튼튼히 다져놓으시고 민족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열어놓으신 민족의 태양이시다.
나라의 통일위업을 위해 바치신 김정일동지의 애국실록은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