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며칠전 남조선괴뢰집권자는 미국부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의 《동맹》이 《안정과 평화의 핵심축》이라느니, 《심화발전》이니 하고 역겨운 아양을 떨면서 《북비핵화를 위한 공조강화》를 애걸하였다. 국무총리라는자도 《21세기형포괄적전략동맹》이니 뭐니 하고 발라맞추면서 《빈틈없는 공조》에 대해 운운하였다.
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나머지 민족의 존엄과 자존심을 깡그리 줴버리고 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대아시아전략실현의 돌격대가 되여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범죄행위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괴뢰들이 미국과의 《동맹》을 낯뜨겁게 찬양하며 상전에게 그의 강화를 청탁하는 리유는 핵문제를 구실로 미국과의 반공화국공조를 더욱 강화하여 동족을 한사코 해치자는것이라고 까밝혔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상전의 승인하에 《방공식별구역확대안》이라는것을 발표한것도 지역정세를 악화시키는 분별없는 모험이라고 단죄하였다.
이로써 괴뢰들은 민족의 리익을 저버리고 사대매국외교에 열을 올리며 미, 일상전의 대아시아전략실현의 사환군노릇이나 하고있는 저들의 가련한 몰골을 국제사회앞에 깨깨 드러내놓았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의 더러운 악습을 드러내며 북남관계파국과 정세불안을 몰아오는 매국반역집단으로서의 남조선당국의 범죄적정체는 결코 가리울수 없다.
남조선괴뢰들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을 일삼다가는 수치스러운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