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뜻밖에 서거하신 때로부터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조선인민은 좋은 일이나 기쁜 일이 생기면 장군님을 찾고 부른다.
류경원에서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던 주민들도 희한한 대중봉사기지를 마련해주신 어버이장군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고 인민야외빙상장에서 스케트를 타는 소년들도 자기들의 모습을 그이께 먼저 보이고싶다고 말한다.
그들의 진실한 고백은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의 생애는 한생을 바쳐 사랑한 인민의 심장속에서 영원히 이어지게 된다는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수천년 인류정치사에 자욱을 남긴 위인, 명인들이 많지만 자기의 생을 오직 인민이라는 부름으로 규정한 령도자는 일찌기 없었다.
어느해인가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질좋은 화장품들을 인민들에게 팔아주지 않고 수출만 한다는것을 아시고 공장이 수출품공장인가,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복무하는 공장인가고 엄하게 물으시였다.
화장품생산을 위한 자금은 국가에서 보장해주겠으니 수출보다 인민들에게 먼저 공급하라고 당부하시였다.
한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침수지역 철거세대 주민들의 생활을 걱정하시던 그이께서는 그들에게 문화주택을 다 지어주고 철거시키되 그전에 쓰고살던 집보다 더 잘 지어주어야 한다고, 수만㎾의 전기보다 인민들이 더 귀중하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장군님의 현지지도의 길우에는 이렇듯 감동없이 되새길수 없는 이야기들이 참으로 많다.
주체100(2011)년 12월 17일, 이날에도 치료와 절대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들과 일군들의 간절한 만류를 마다하시고 또다시 인민행렬차에 오르시였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언제나 함께 계신다. 우러르면 환하게 웃으시는 그이의 축복과 미소가 광명한 미래를 밝히며 군민의 가슴마다에 약동하는 힘과 열정을 안겨주고있다.
삶과 투쟁의 매 계기마다에 김정일동지의 시선과 숨결, 체취가 가장 가까이에서 미쳐오고있음을 온넋으로, 페부로 느끼고있는 그이의 군민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