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신지 2돐이 되였다.
지나온 두해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혁명적신념과 순결한 량심, 숭고한 도덕의리를 안고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 장을 펼쳐놓은 뜻깊은 나날이였다.
김정일동지의 서거 1돐을 맞으며 금수산태양궁전이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훌륭히 꾸려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고결한 충정과 거룩한 령도, 군대와 인민의 충정의 일편단심에 떠받들려 금수산태양궁전은 내용과 형식, 규모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태양의 성지로서의 면모를 완전무결하게 갖추고 주체101(2012)년 12월 17일에 개관되였다.
올해 4월 1일에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수령영생의 대기념비로 영구보존하고 길이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법화한 금수산태양궁전법이 채택되였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이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그대로 백화로 피여나고 만록으로 우거진 태양칭송의 대화원으로 전변되였다.
지난해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만수대창작사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기마동상이 정중히 모셔졌다.
최고의 걸작으로 완성된 기마동상은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흠모의 마음이 그대로 비낀 수령영생, 수령칭송의 기념비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만수대언덕에는 백두산위인들의 동상이 모셔졌다.
불과 10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모셔진 동상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갈 절대불변의 신념을 굳게 간직한 조선인민의 백옥같은 충정이 안아올린 순결한 도덕의리심의 최고정화이다.
나라의 이르는곳마다에 대원수님들의 동상과 태양상, 모자이크벽화들이 모셔졌으며 영생탑들이 건립되였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과 만경대혁명학원, 인민무력부, 강계시와 함흥시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이, 국가안전보위부에 처음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이 정중히 모셔졌다.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모신 공화국의 최고훈장과 최고상들도 창작완성되였다.
금수산태양궁전, 김일성광장, 평양체육관,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과 여러 단위, 시, 군들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태양상을 모시였다.
평양의 장대재언덕과 강계시, 원산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등지에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선군조선의 무궁한 앞날을 축복하시는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영상이 형상된 모자이크벽화들이 모셔졌다.
영생탑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가 각 도와 시(구역), 군, 리,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대학 등에 건립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으며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업적을 길이 전하는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로, 대로천박물관으로 일떠섰다.
김일성종합대학 혁명사적관과 조국해방전쟁사적관, 전승혁명사적관을 비롯하여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사적관과 혁명박물관이 군대와 인민의 애국충정에 떠받들려 더욱 훌륭히 꾸려졌다.
참으로 지난 2년간 조선에 펼쳐진 수령영생의 숭엄한 화폭들은 수령님의 후손,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의 고결한 충정이 안아온 빛나는 결정체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