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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치료, 생산기지가 새로 건설되였다.
평양의 문수지구에 최신식의료설비를 갖춘 류경구강병원과 옥류아동병원이 훌륭히 일떠서 인민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의료봉사활동과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할수 있게 되였다.
대동강기슭에는 비타민C공장이 건설되였다.
의료봉사의 과학화, 정보화가 더욱 힘있게 추진되는 속에 새로운 먼거리수술지원체계가 전국적으로 도입되여 환자들과 의료일군들을 대상으로 협의와 진단, 상담 및 교육을 기본으로 하던 먼거리의료봉사의 리용분야가 보다 확대되였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있은 먼거리의료봉사에 관한 세계보건기구 동남아시아지역 기술협의회에 참가한 여러 나라 대표들은 나날이 생활력이 과시되는 먼거리의료봉사에 대해 감탄을 표시하였다.
줄기세포이식기술을 보다 폭넓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이 벌어진 결과 대퇴골두무균성괴사를 비롯한 난치성질병, 부인질병에 대한 치료가 진행되여 근로자들이 선진의학과학기술의 혜택을 누리고있다.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에서는 유선암, 유선증환자들을 조기에 적발하여 치료하였으며 각지 병원들에서 무통해산비률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다.
수천명의 백내장환자들에 대한 수술의료봉사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각지 보건단위들에서 현장치료사업을 활발히 벌리는 한편 여러가지 형식의 위생선전과 프리마킨예방접종 등 부문별에 따르는 예방접종을 진행하였다.
고려약의 엑스화, 과학화사업이 활성화되고 각지 고려약생산기지들에서 년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특히 지난해에 개건된 만경대고려약공장과 강계고려약공장에서 생산이 증대되였다.
의료기구생산부문에서는 복부초음파진단기를 비롯하여 많은 의료기구를 생산하였다.
제15차 국내외동포들의 평양의학과학토론회, 제15차 전국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등을 통하여 과학연구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이 폭넓게 교환되여 나라의 의학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리론실천적토대가 더욱 강화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