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철도로조가 당국의 민영화정책을 반대하여 21일 서울의 청계광장에서 3,000여명의 로조원들의 참가하에 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당국이 철도에 대한 무책임한 경영으로 빚을 지게 하고는 경영의 효률성을 떠들며 민영화의 정당성을 주장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민영화를 반대하는 로조투쟁의 본질을 외곡하며 폭압을 가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오늘의 투쟁에서 물러서면 안된다고 하면서 그들은 파업에 련대해나선 국민들과 함께 힘을 더 내자고 호소하였다.

로조원들은 각계층 시민들과 초불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당국의 민영화책동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할 의지를 표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