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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호걸》, 《백두산항일녀장수》 등의 호칭들도 있지만 항일의 녀성영웅으로 부르는것은 녀사의 한생이 총대로 조국을 수호하신 혁명가의 한생이기때문이다.
일찌기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따라 혁명의 길에 나서신 그이께서는 항일의 전장마다에 무훈의 별을 새기시였다.
무송현성의 잘루목이며 홍기하, 대사하치기전투를 비롯한 전장들을 그려보는 인민의 마음속에는 량손에 총을 쥐시고 순식간에 적들을 쓸어눕히시던 그이의 모습이 깊이 새겨져있다.
그이께서 야밤에 단발명중으로 적의 통신선을 끊으신 사실도, 전우들이 그이의 탄띠에서 탄알이 몇발 없어졌는가를 보고 쏴눕힌 적의 머리수를 알아냈다는 백발백중 명중탄에 대한 이야기도 항일전의 나날에 생겨났다.
그이의 비범한 사격술을 보며 항일의 전우들은 총알에 눈이 달렸다고 찬탄과 부러움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녀사께서는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싸우는 전사들에게 있어서 사격술을 높이는것은 단순한 군사적의무로만 되는것이 아니라 민족의 운명을 이끄시는 장군님을 보위해야 할 숭고한 사명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스스로 걸머지신 력사의 중임으로부터 손에 총을 잡으시였고 항일전에 울리시던 수령결사옹위의 총성을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해방된 조국땅에 울려가시였다.
수령을 보위하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신분, 바로 여기에 총대와 더불어 빛나는 김정숙동지의 한생의 업적이 있는것이다.
하기에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96돐(12.24)을 맞이하는 천만군민은 혁명의 붉은기와 더불어 영생하시는 녀사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