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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준비로 흥성이는 평양
(평양 1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설맞이분위기가 이채롭다.

환희의 축포가 오르고 열광의 환호가 터져오르던 제야의 황홀경을 그려보듯 평양시민 누구나 저으기 흥분된 모습이고 발걸음도 경쾌하다. 흥성이는 수도의 모습인가 거리에서는 여느때없이 많은 차들이 오가고있다.

기관, 기업소, 공장, 단체들에서는 위훈으로 수놓아진 올해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돌이켜보면서 비약하는 시대의 높은 요구에 맞게 사업을 전진시키기 위한 대책들을 세우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있다.

근로단체들과 각급 학교들에서 새해 첫날을 의의있게 보내기 위한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일정들이 작성되였다.

새해에로 마음달리는 이즈음의 제일 큰 대사는 뭐니뭐니해도 《나라의 왕》들이 펼치는 설맞이공연이다.

년말년시를 의의깊게 장식할 학생소년들의 이번 공연이 어떤 주제로 어떤 재미있는 작품들로 엮어질지 벌써부터 사람들의 화제가 되고있다.

가정들과 사무실들에서 생활환경을 보다 산뜻하게 하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정월초하루의 일정들을 짜느라 싱갱이가 여간 아니다.

송년의 밤 동무들사이에 모여앉아 정을 나누며 즐기는것도 이채로운 한페지로 추억에 남을것이다.

추운 날씨에 남달리 수고가 많은 단위들이 있다.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해야 할 상점, 식당, 려객운수사업소들을 비롯한 봉사단위들이다.

년하장과 꽃다발, 꽃송이들을 판매하는 책방, 상점, 매대들은 이미부터 개성이 뚜렷한 마음의 꽃다발을 엮어 가족, 친지들을 기쁘게 하려는 손님들로 붐비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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