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MBC》방송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주로총이 28일 철도로조의 투쟁을 지지하여 총파업을 전개하였다.
총파업에 앞서 단체는 서울광장에서 소속 로조원 10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의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정부》가 철도로조와 대화하기는커녕 민주로총본부에 강제진입하여 무지막지한 탄압소동을 벌리는 등 파쑈적폭압으로 일관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민주로총은 이날부터 《정부》와의 모든 관계를 단절하고 민영화저지를 위한 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하였다.
한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국교직원로동조합 등 시민, 로동단체들은 서울 각곳에서 집회를 가지고 당국의 철도민영화를 강력히 반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