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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집권자의 북《도발》설에 깔린 흉계
(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며칠전 남조선괴뢰집권자는 취임이후 처음으로 최전방일대의 괴뢰군초소에 나타나 《북이 도발할 우려가 크다.》느니, 《도발시 단호하고 철저히 대응하라.》느니 하고 기염을 토하였다. 그는 이보다 앞서 외교안보장관회의와 청와대수석비서관회의를 련이어 벌려놓고 《안보상황이 엄중》하다느니, 《북이 언제 도발할지 모른다.》느니 하고 부산을 떨면서 경계태세강화에 대해 피대를 돋구었다.

3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저들에게 쏠린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고 위기에서 헤여나기 위한 하나의 서툰 광대극에 지나지 않는다고 까밝혔다.

문제는 괴뢰호전광들의 분별없는 망동이 자칫하면 북침전쟁도발로 이어질수 있다는것이라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파멸의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괴뢰패당이 최후의 발악으로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수 있다는것은 결코 가설이 아니다.

하지만 남조선호전광들에게 상기시킬것이 있다.

괴뢰들은 《도발대비》를 구실로 우리에게 날린 포탄 몇발때문에 무자비한 불소나기를 들쓴 연평도의 뼈저린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만일 적들이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날린다면 그것을 조국통일성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고 도발자들을 형체도 없이 모조리 죽탕쳐버릴것이다.

괴뢰들은 도발의 대가가 얼마나 값비싼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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