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제와 남조선당국이 해마다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극히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연습이며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재앙의 근원이라고 까밝혔다.
공화국은 지금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가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한것은 북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애국애족적조치이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말로는 우리 선수단과 응원단이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도 실제에 있어서는 온당치 못한 태도를 취하고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추구하면서 그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오늘의 사태는 남조선당국이 시대착오적인 적대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전히 대결정책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불신과 대결의 낡은 관념을 털어버리고 북남관계에 도움을 주고 그것을 전진시키는 좋은 일을 해야지 그에 저해를 주는 반통일행위를 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다면 북남관계는 또다시 위기에 빠지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사태의 엄중성을 바로 보고 옳은 선택을 해야 한다고 론설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