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1950.6-1953.7) 조선인민군은 전쟁사상 있어본적 없는 독창적인 전법들로 강대한 미제를 격파하고 위대한 전승을 안아왔다.
갱도전법도 그중의 하나이다.
주체41(1952)년 7월에 있은 전선동부의 153.7고지전투에서 그 위력이 과시되였다.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하고있는 이 고지는 아군의 방어전연과 종심에 대한 적들의 공격을 막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였다.
고지에는 인민군 1개중대가 있었다.
적들은 이곳을 점령해보려고 한달나마 특별히 훈련시킨 1개 련대를 내몰았다. 수많은 비행기와 포를 동원하여 고지를 불바다로 만든 다음 력량상 우세를 믿고 정면과 익측으로 포위하면서 파도식공격을 감행해왔다.
든든한 갱도진지에 의거한 인민군군인들은 적들과 무려 14시간동안 치렬한 격전을 벌려 한명의 손실도 내지 않고 적 900여명을 살상포로하고 고지를 지켜냈다.
싸움이 끝난 후에는 갱도안에서 책과 신문을 읽고 고향에 편지도 썼으며 화선악기의 선률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유쾌한 춤판도 벌리였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 1211고지전투의 승리도 갱도전법이 안아왔다.
적들은 1952년 한해동안에만도 이 고지를 중심으로 지역 1㎢당 평균 4 160개의 폭탄과 52만 7 260발의 포탄을 퍼부었지만 얻은것이란 아무것도 없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조하신 독창적인 갱도전법이 빛나게 구현됨으로써 력사상 처음으로 산악방어전의 위력이 힘있게 확증되였다.
뿐만아니라 적은 인원과 무기를 가지고도 수적, 기술적으로 우세한 적들을 소멸하고 조국의 한치땅도 내여주지 않는 현대방어전의 빛나는 본보기가 마련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