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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은 김정숙녀사의 최대의 념원
(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97돐(12.24.)을 맞으며 조선의 천만군민은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고있다.

녀사의 동상앞에서 그들은 각계 통일애국인사들을 육친의 정으로 따뜻이 돌봐주시며 그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던 백두산녀장군의 자애로운 모습을 그려보고있다.

조국통일은 녀사의 최대의 념원이였다.

녀사께서는 조국해방후 외세에 의하여 나라가 분렬된 첫 시기부터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사상을 받드시고 그 실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오시였다.

녀사께서는 주체37(1948)년 4월 어느날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에 참가한 남조선녀성대표들을 만나주시였다.

그들에게 멀고 험한 길을 오느라고 수고했다고, 폭압이 살판치는 남녘땅에서 녀성의 몸으로 투쟁하느라고 얼마나 수고들 했는가고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이번 남북련석회의는 전민족을 김일성장군님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미제와 민족분렬주의자들의 《단선단정》음모를 파탄시키며 통일독립국가를 건설하는데 있어서 획기적의의를 가진다고, 조국통일을 위해 우리 함께 힘쓰자고 말씀하시였다.

녀사께서는 또한 혁명의 2세들이 민족자주위업을 떠메고나갈 역군들로 자라나도록 모든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만경대혁명학원을 비롯한 혁명가후비육성의 원종장들을 찾으시여 원아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고 남조선혁명가들과 민주인사들의 후대들의 성장에도 남다른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지난날 천대받고 버림받던 녀성들을 자주통일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강력한 력량으로 키우시기 위하여 로고를 바치시였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어버이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시기 위해 헌신해오신 녀사의 숭고한 뜻은 오늘도 조선인민의 가슴속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김정숙동지께서 조국통일을 위하여 바치신 생은 비록 길지 않았으나 그 위업에 쌓으신 업적은 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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