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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은 현대판 《유신》의 폭거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4일 《현대판 <유신>폭거》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정치는 없고 폭력만이 란무하는 곳이 바로 오늘의 남조선이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합법적정당인 통합진보당을 강제해산하고 이 당소속 의원 5명의 《국회》의원직을 모두 박탈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집권초기부터 통합진보당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오던 괴뢰집권자 박근혜는 《헌법재판소》라는것을 내세워 이 당의 해체를 단 30분만에 결정해버리고는 다음날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하게 지켜낸 력사적결정》이라고 희떱게 망발하였다.

독재시대의 악몽을 그대로 재현한 대정치테로행위가 아닐수 없다.

치마두른 희대의 폭군이 등장한 남조선에 지금 《유신》파쑈독재의 광풍이 몰아치던 지난 세기의 살풍경이 배회하고있다.

파쑈적인 《범죄단체의 해산 등에 관한 법률》조작에 날뛰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는 의로운 인사들에게 악명높은 《보안법》을 적용하고있다.

《정권》의 눈밖에 난 정당, 단체들을 권력의 입맛대로 해산시키는 전횡이 아무런 꺼리낌도 없이 강행되고있는 실례의 하나가 바로 통합진보당파괴사건이다.

부정선거사건을 조작하여 통합진보당 성원들을 《국회》에서 제명하려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이 당소속 《국회》의원 리석기가 내란음모를 꾸몄다고 걸고들며 《용공》사건을 날조하였다.

통합진보당의 강령이 《북의 주체사상과 주체리념》을 닮았고 그 목적과 활동이 《북의 방식》을 따랐기때문이라는것이 보수세력이 떠드는 야당파괴의 론거이다.

반《정부》투쟁에 앞장서고있는 통합진보당을 고립말살하고 나아가서 진보세력전체를 분렬약화시키려는 기도로부터 수구보수세력들이 칼을 빼들고 나선것이다.

지금 박근혜《정권》의 정치탄압은 《유신》독재자의 악행을 그대로 방불케 한다.

박정희역도는 남조선에서의 류혈적인 군사정변이후 불과 한주일도 못되는 사이에 23개의 정당, 238개의 사회단체를 강제해산하였으며 수많은 애국적인민들을 체포투옥, 학살하였다. 군부독재체제수립을 합법화하고 유지강화하기 위한 각종 《포고》와 악법들을 무더기로 공포하였다.

중앙정보부를 비롯한 폭압기구들을 강화하고 온 남조선땅을 경찰, 정보, 특무망으로 뒤덮었으며 살인적인 고문과 모략으로 인민혁명당사건과 민청학련사건, 남민전사건, 동부베를린사건 등 각종 간첩사건들을 련이어 조작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남조선의 애국적인 정당, 사회단체들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통일민주인사들과 각계층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면서 남조선사회를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

오늘의 남조선사회현실은 과거의 몸서리치는 독재체제와 파쑈폭압통치가 살판치던 그 때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유신》보수잔당들에 의해 오늘은 진보정당인 통합진보당이 해산되였지만 다음은 누가 당할지 장담할수 없다.

하지만 력사는 공정하다.

서슬이 시퍼렇던 《유신》독재자의 말로는 후세에 커다란 교훈을 남겼다.

최악의 통치위기에 빠진 괴뢰패당이 집권야욕과 동족대결을 위해 필사발악하지만 저지른 죄악으로 하여 운명이 다할 날이 차츰 다가오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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