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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국은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이라고 강조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4일 《세상을 기만한 위선의 극치》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최근 미국의 인터네트홈페지 《워싱톤 프리비컨》에 미국이 조선전쟁에서 반인륜적인 전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폭로한 글이 실렸다.

글은 《미국은 사실상 북조선에 대해 끔찍하고 악한짓을 하였다. 2차세계대전때 전체 태평양전구에 투하한것보다 더 많은 폭탄을 북조선에 투하하여 많은 도시들이 파괴되고 수천수만의 무고한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한지에 나앉고 기아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것은 인권의 동토대인 미국내에서는 물론 세계도처에서 력사적으로 감행하여온 미국의 인간살륙만행과 참혹한 인권유린행위들의 일단에 지나지 않는다.

폭로된바와 같이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2개월도 못되는 기간에 우리 나라의 곳곳에서 치떨리는 인간살륙만행을 감행하였다. 신천군에서만도 주민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만 5,000여명을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참히 학살하였다.

1952년 1월 초순부터 3월에 이르는 기간에만도 9개의 미제침략군 비행련대가 동원되여 공화국북반부의 169개 지역에 연 804차에 걸쳐 세균이 묻은 각종 곤충들과 물건들, 세균탄을 살포함으로써 우리 민족멸살을 노린 전대미문의 세균전만행도 감행하였다.

미국은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무고한 주민들의 생명을 수많이 앗아갔다.

이라크에서는 2003년부터 5년동안 미군에 의해 120만 5,000여명의 이라크인들이 목숨을 잃고 100만명이 실종되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도 2011년 한해동안에만도 3,000여명이 미군의 《반테로전》의 희생물로 되였다. 《테로기지소탕》이라는 미명하에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감행된 미국의 무인기공습으로 수많은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고있다.

이러한 미국이 오늘날 마치 저들이 《인권》의 수호자, 《인도주의》의 체현자인듯이 선전하면서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떠드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최근 미국무장관 케리가 극비정보자료들이 보도계에 새여나가는 사건들이 련이어 발생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정보류출을 막으라고 국무성직원들을 강하게 질책하였다 한다.

그 내용인즉 국무성의 한 고위관리가 인신매매와 관련한 《년례보고서》에서 어느 한 나라의 인신매매기록을 완화시키기 위해 보고서내용을 위조하였다는 자료가 인터네트를 통해 류출된것이 동기라고 한다.

제기된 자료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이 해마다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걸고들면서 발표하는 각종 명목의 《인권보고서》들은 사실과 맞지 않게 의도적으로 조작된것으로서 인권을 구실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이를 통하여 지난해에 발표된 반공화국 《조사위원회 보고서》라는것도 허위와 날조로 조작된것임이 더더욱 명백해졌다. 당시 미국무장관 케리가 우리의 《인권문제》에 대해 그처럼 목청을 돋군것도 결국은 거짓이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세상을 기만한 위선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케리가 인신매매자료위조 등 극비자료류출때문에 골머리를 앓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혹시 그가 거짓과 조작이라는것을 몰랐다고 한다면 날조군들의 허수아비노릇을 한것으로 되니 미국의 《인권》소동의 돌격대로 나서서 망신만 당하는 국무장관의 신세도 가련하기 그지없다.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의 정체는 숨길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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