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긴급소집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에 관한 소식은 순식간에 온 조선을 보복항전의 열기로 들끓게 하였다.
인민군대와 함께 로농적위군과 붉은청년근위대가 결전태세에 있다.
특히 준전시상태가 선포된 전선지대들에서는 모든 기관들이 준전시체제로 전환되고 최대의 격동상태에서 판가리싸움을 준비하고있다.
황해북도 장풍군자동차사업소 로농적위군 대원 조춘행은 년대를 넘어 세기를 이어 쌓인 원한을 풀 때는 왔다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오늘 이 시각도 최전연분계연선에서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쌓은 가증스러운 콩크리트장벽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증오와 분노는 하늘끝에 닿고있다.
우리 로농적위군 대원들은 지금 발사순간을 기다리는 격동상태에 있다.
일단 명령만 내리면 우리는 인민군대와 함께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쳐부시는 소탕전의 앞장에 서겠다.
각지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도 인민군대 형님, 누나들처럼 남진의 길에 들어설것을 열렬히 탄원하고있다.
평양시 보통강구역 류경고급중학교 청년동맹 책임지도원 안명일은 우리 학생들은 비록 나이는 어려도 멸적의 보복열기는 어른들과 다를바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1950년대의 영웅전사들이 물려준 조국수호정신을 신념의 피줄기로 이어받은 우리들도 최후결전의 시각을 기다리며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았다.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명령만 내리신다면 남먼저 달려가 남조선괴뢰패당들을 이 땅에서 깨끗이 쓸어버리고야 말 열의에 넘쳐있다.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으로부터 분계연선 농장마을에 이르기까지 조선로동당의 익측부대인 청년동맹의 각급 단체들이 사업과 생활을 인민군대식으로 전환시켜 조직진행하고있다.
그 어느 초소,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최후성전으로 이어가려는 로농적위군과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의 멸적의 의지를 느낄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