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송림시로부터 장풍군에 이르는 조선의 황해북도전역이 다른 전선지대들과 마찬가지로 준전시체제로 전환되였다.
도의 곳곳에 원쑤격멸의 글발들이 나붙어있고 방송선전차들에서 울려퍼지는 전시가요의 힘있는 메아리는 조국보위의 성전에 떨쳐나선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에게 필승의 신념을 더해주고있다.
22일 기자는 사리원시의 광장을 꽉 메운 청년학생들의 노호하는 기상을 목격할수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정신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에 호응하는 도안의 대학, 전문학교 학생들과 고급중학교 학생들의 전시가요대렬합창 및 조선인민군 입대, 복대탄원모임이 진행된것이다.
이날 하루동안에만 하여도 도적으로 18만여명의 청년들이 조선인민군입대, 복대를 탄원하였으며 현재도 그 수는 계속 늘어나고있다.
조국보위성전에서 근위대, 결사대가 될것을 결의다지며 청년학생들이 부른 전시가요의 힘있는 노래소리는 고귀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내고 영웅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다시한번 떨칠 그들의 멸적의 기개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도안의 녀성들도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포연탄우를 뚫고 싸우는 고지에 원호물자를 나르던 남강마을녀성들처럼 전선의 군인들을 찾아 원군길에 너도나도 오르고있다.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의 지성이 깃든 원호물자들을 싣고 전선대련합부대들을 찾아 달리는 차량들마다에는 분수없이 미쳐날뛰는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족쳐달라는 절절한 호소와 불타는 전호가에서 함께 싸울 그들의 의지가 실려있다.
승리의 신심과 락관에 넘친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로동자들을 비롯하여 도안의 로동계급과 농장원들, 그밖의 각계층 근로자들은 원쑤들을 무찌르는 심정으로 창조와 건설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생산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황해북도육아원건설에 참가하고있는 류운룡은 오늘의 이 싸움은 래일의 행복, 아름다운 우리의 미래를 위한것이라고 하면서 최후승리의 그날을 앞당길 마음으로 건설에 더 박차를 가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시가요들이 힘있게 울려퍼지는 도육아원, 애육원건설장과 사리원시 상매지구 살림집건설장, 범안양어장개건공사장을 비롯한 여러 공사장들에서의 건설속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높아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