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ㆍ북남관계
김영남위원장이 김대중대통령과 그 일행을 위하여
연회를 차렸다
(2000년 6월 13일)
 (평양 6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김대중대통령과 그 일행을 위하여 1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연회를 차렸다.
 연회에는 김대중대통령과 통일부 장관 박재규,재정경제부 장관 리헌재,문화관광부 장관 박지원,대통령특별보좌역 림동원을 비롯한 남측대표단 수원들과 기자들이 초대되였다.
 연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최고인민회의 최태복의장,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용순비서 그리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윤혁서기장,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김영대위원장,당,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책임일군들,과학,교육,문화예술,보건,출판보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김영남위원장은 연설에서 김대중대통령과 그 일행이 평양에 온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동포애의 정이 오가는 이 자리는 우리들 자신의 자주적인 선택과 애국의 결단으로 마련된 뜻 깊은 상봉의 마당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우리는 너무도 오랜 세월을 보냈다고 하면서 망국과 분렬로 이어 진 20세기의 민족수난사는 외세의 간섭과 그에 영합한 뿌리 깊은 사대주의의 후과였음을 깨우쳐 주고 있다고 말하였다.이제 우리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통일과 번영의 21세기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김대중대통령은 연설에서 북의 따뜻한 환대에 가슴 뭉클한 동포사랑을 느낀다고 하면서 김정일국방위원장과 만나 겨레의 앞날을 론의할수 있게 된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 아닐수 없다고 말하였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개척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그는 이번 방문으로 반세기이상의 불신과 대결의 관계가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바뀌기를 충심으로 기대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민족이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이루지 못할것이 없다고 하면서 분단의 시대를 지나간 력사로 이야기할수 있게 하자고 말하였다.
 력사는 화해와 협력을 선택한 우리 민족에게 분명 영광을 줄것이라고 지적하고 그는 오늘이 화해와 협력을 향해 민족이 새롭게 출발하는 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하였다.
 연회는 동포애의 정이 흘러 넘치는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연회에서는 평양시예술인들의 공연이 있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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