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ㆍ북남관계
력사적인 북남최고위급회담 평양에서 진행
(2000년 6월 14일)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북남최고위급회담이 1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북과 남은 지난 4월 8일 7.4공동성명에서 천명된 조국통일3대원칙을 재확인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교류와 협력,평화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평양에서 력사적인 상봉과 함께 북남최고위급회담을 개최할데 대하여 합의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최고인민회의 최태복의장,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김영대위원장,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려원구의장,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안경호국장,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남측에서는 김대중대통령과 함께 통일부 장관 박재규,재정경제부 장관 리헌재,문화관광부 장관 박지원,대통령특별보좌역 림동원,기타 수원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김영남위원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지금 우리의 전체 인민이 일심단결되여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힘 있는 투쟁을 벌리고 있는데 대하여 소개하였다.
 그는 조국통일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필생의 위업이였다고 하면서 그이께서 분렬로 하여 민족이 당하는 불행을 무엇보다 가슴 아파 하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각까지 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정립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조국통일3대헌장에는 뜨거운 애국열의와 통일의지,가장 정당한 통일경륜이 집약되여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힘 써나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라의 통일문제에 대한 우리의 기본립장과 방침들,그 실현을 위해 나서는 몇가지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가장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는 우리 민족이 자주적립장에 서서 조국통일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바로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이번 북남최고위급회담의 성사는 자기힘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우리 민족의 의지를 내외에 밝힌것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통일문제해결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북과 남이 대결하지 않고 하나의 민족으로 단합하는것이라고 지적하고 북과 남이 리념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단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전망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련방제방식의 조국통일방도를 확정짓고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제반 문제들을 풀어 나갈데 대한 우리측의 제안에는 어떻게 하나 하루빨리 통일에 대한 민족의 소원을 실현시키려는 숭고한 뜻이 새겨 져 있다고 지적하였다.
 다음으로 김대중대통령이 발언하였다.
 그는 자기들을 뜨겁게 맞이해 주신 김정일국방위원장께와 김영남위원장 그리고 전체 평양시민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직접 비행장에 나오시리라는데 대하여 상상하지 못하였으며 평양시민들이 그처럼 뜨겁게 환영해 줄줄은 몰랐다고 말하고 이것은 남북통일의 열의가 얼마나 뜨거운가를 잘 말해 줄뿐아니라 우리가 역시 하나의 민족임을 똑똑히 알수 있게 해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새 세기에 남북이 힘을 합치면 세계일류국가로 되고 힘을 합치지 않으면 다른 민족에게 뒤떨어 질것이라고 하면서 남북사이에 이미 합의한 원칙들을 함께 준수하고 실천에 옮기는 문제가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회담에서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교류와 협력,평화와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제기되는 북남사이의 일련의 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였다.
 회담은 동포애의 정이 넘치는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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