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ㆍ북남관계
제2차 북남적십자회담
(2000.9.20-23)
 (고성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공동합의에 따라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방문단 추가교환,생사 및 주소확인,서신교환,면회소설치,운영 등 인도주의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 금강산에서 시작된 제2차 북남적십자회담이 9월 23일 합의서를 채택하고 끝났다.
 첫날 회담에 이어 계속된 접촉들에서 쌍방은 북남공동합의를 성실히 리행하기 위한 여러가지 안들을 제기한데 기초하여 합의서초안에 대한 진지한 협의를 가지였다.
 결과 쌍방은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방문단추가교환,생사 및주소확인,서신교환,면회소 설치,운영에 관한 합의서문안을 작성하고 량측 단장들이 서명하여 발효시켰다.
 합의서에 의하면 올해안에 흩어 진 가족,친척방문단을 두번 더 교환하되 제2차 방문단교환은 2000년 11월 2일부터 4일까지,제3차 방문단교환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각각 2박3일간씩 동시교환하며 방문단교환절차는 지난 8.15때의 제1차 방문단교환전례에 따르기로 하였다.
 또한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생사,주소확인사업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시범단계를 설정하기로 하고 시범단계에서는 9월과 10월중에 각각 100명씩의 생사,주소확인의뢰서를 교환하며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하기로 하였다.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생사,주소가 확인되는데 따라 그들 사이의 서신교환을 진행하되 11월중에 각각 300명정도 시범적으로 서신교환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흩어 진 가족,친척면회소 설치,운영,서신교환규모확대와 관련한 문제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금강산에서 제3차 북남적십자회담을 열고 협의확정하기로 하였다.
 내외의 기대와 관심속에 제2차 북남적십자회담에서 인도주의문제해결과 관련한 합의서를 채택한것은 온 겨레에게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안겨 주고 북남관계를 한층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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