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ㆍ북남관계
제7차 북남상급회담
(2002.8.12-14)
 (서울 8월 14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내외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 제7차 북남상급회담이 14일에 끝났다.
 회담에서 쌍방은 6.15북남공동선언 리행정형을 총화하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단합과 통일지향적인 립장에서 상정된 의제들에 대한 토의를 거듭하여 훌륭한 합의들을 이룩하였다.
 그리하여 이번 회담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견인력과 생활력을 다시금 확증하였으며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든 공동선언을 끝까지 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해 나감으로써 우리 민족끼리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 나가려는 7천만 겨레에게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회담에서는 제7차 북남상급회담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였다.

제7차 북남상급회담 공동보도문

 제7차 북남상급회담이 2002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을 확고히 리행해 나갈 의지를 확인하였으며 4.5공동보도문과 그밖에 서로 관심하는 문제들을 실천해 나가기 위한 대책을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북과 남은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
 여기에서 북남 철도 및 도로련결문제,개성공업지구건설문제,림진강수해방지문제와 그밖의 경제협력문제들에 대해 협의하기로 한다.
 동해선 및 신의주-서울사이 철도 및 도로련결공사와 관련하여서는 북과 남이 동시에 병행시켜 착공하기로 하되 기술적인 문제 등을 고려하여 날자를 최종 확정하기로 한다.

 2.북과 남은 북남철도 및 도로련결을 위한 군사적보장조치를 시급히 취하며 쌍방 군사당국자간 회담을 빠른 시일안에 가지도록 각기 자기측 군사당국에 건의하기로 한다.

 3.북과 남은 안변청년발전소 임남언제 공동조사를 위한 관계실무자들의 접촉을 9월 중순에 금강산에서 가지기로 한다.

 4.북과 남은 제5차 흩어 진 가족,친척상봉을 추석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진행한다.
 상봉단의 규모와 상봉절차는 제4차 흩어 진 가족,친척상봉의 관례에 따르며 구체적인 문제는 판문점을 통해 협의한다.
 아울러 흩어 진 가족,친척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쌍방적십자단체의 책임자급을 단장으로 하는 제4차 북남적십자회담을 9월 4일부터 6일까지 금강산에서 개최하며 이때 면회소설치운영문제 등을 협의한다.

 5.북과 남은 금강산관광활성화를 위한 제2차 당국회담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금강산에서 개최하기로 한다.

 6.북과 남은 북측의 제14차 부산아시아경기대회참가와 백두산성화운반 등 제반 실무적문제들과 관련하여 8월 17일부터 금강산에서 개최되는 조선올림픽위원회와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사이의 협의가 원만히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한다.

 7.북과 남은 북남축구경기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될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한다.

 8.북과 남은 태권도시범단교환을 추진하기로 하며 남측시범단이 9월 중순에 평양을,북측시범단이 10월하순에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고 관계단체들사이의 실무적협의를 주선하기로 한다.

 9.북측경제고찰단이 10월하순에 남측지역을 방문한다.

 10.북과 남은 제8차 북남상급회담을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양에서 개최한다.

주체91(2002)년 8월 14일
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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