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ㆍ북남관계
제7차 북남군사실무회담
(2002.9.16-17)
 (판문점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제7차 북남군사실무회담이 16일과 17일 판문점 우리측과 남측지역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인민무력부 대좌 유영철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수원들이,남측에서 국방부 준장 김경덕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수원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우리측 단장은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물론 세계의 이목이 판문점으로 쏠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 인민무력부장과 남측 국방부장관이 서명한 합의서를 교환하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북남 두 수뇌분들의 뜻을 받들어 2000년 9월 제주도에서 군부대표들이 처음으로 만나 북남인민무력부장급회담을 가지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전쟁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고 6.15북남공동선언리행에서 나서는 군사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합의정신에 기초하여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마침내 이 합의서를 작성하여 채택발효시킬수 있게 되였다.
 우리측 단장은 6.15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려는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확고한 립장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이번에 채택된 합의서를 철저히 리행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우리 인민무력부장과 남측 국방부장관이 각각 서명한 <동해지구와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설정과 북과 남을 련결하는 철도,도로작업의 군사적보장을 위한 합의서>가 교환되였다.
 합의서에는 동해지구와 서해지구 비무장지대에서의 북남관리구역너비와 이 구역에 동해선과 서해선의 철도 및 도로를 건설할데 대하여서와 북남관리구역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북과 남이 협의처리할데 대한 문제들이 지적되여 있다.
 합의서에는 또한 북남관리구역에서의 지뢰해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작업착수 날자와 시간 등이 밝혀 져 있다.
 합의서에는 다음으로 철도,도로련결작업과 관련한 측량과 쌍방작업인원들의 북남관리구역출입,작업시간,현장군사실무책임자사이의 접촉 및 통신보장문제들이 밝혀 져 있다.
 합의서에는 이밖에 작업장 경비인원수와 근무수행질서,안전보장에서 나서는 제반 문제들,합의서효력발생과 페기 및 수정보충문제들이 명기되여 있다.
 북남군부사이에 합의서가 발효됨으로써 분렬사상 처음으로 동해지구와 서해지구의 비무장지대에 북남관리구역이 생겨 나고 여기에서 북남 철도,도로련결작업을 동시에 착공하고 동시에 완공하며 동시에 운영할수 있는 확고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북과 남을 련결하는 철도,도로작업을 다그쳐 렬차와 차량들이 북에서 남으로,남에서 북으로 통일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달릴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 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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