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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해설 인권모략소동에 매달리는 음흉한 술책
(평양 3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의 전지역에서 침략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되고있는속에 우리의 단호한 조치와 불패의 국력앞에 기가 꺾인 괴뢰패당은 또다시 다 낡아빠진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매달리고있다.

지난 21일 괴뢰패당은 너절한 인간오물들을 끌고 유엔인권리사회를 찾아가 《북인권결의안이 종이우의 보고서로 끝나서는 안된다.》느니, 《북인권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기소하여 처벌을 할수 있게 해야 한다.》느니, 《조사위원회를 내와야 한다.》느니 하고 고아댔는가하면 또한 상전들을 찾아다니며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적극 가담해줄것을 청탁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특히 괴뢰패당은 《인권실태조사》니 뭐니 하며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감히 걸고드는 특대형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남조선을 하나의 거대한 인권불모지로 전락시킨 괴뢰패당이 감히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떠들며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걸고드는데는 저들의 반인민적죄행을 감싸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기어이 허물어보려는 음흉한 술책이 깔려있다.

남조선이 미국의 철저한 식민지, 인권의 페허지대라는것은 세상사람 누구나 다 아는 명백한 사실이다.

미제는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남조선국민은 미군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는 망발을 줴쳐대며 괴뢰정권을 조작하여 모든 분야의 실권을 틀어잡았으며 날강도적인 협정들과 협약들을 조작하여 인민들의 자유와 권리를 무참히 짓밟아버리였다.

미제침략군야수들에 의해 남조선에서는 세상을 경악케 한 윤금이살해사건과 리태원에서의 대학생살인사건, 10대의 녀중학생들을 장갑차로 무참히 깔아죽인 학살사건과 같은 살인범죄사건들이 그칠새없이 일어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미군범죄자들은 지하전동차안에서 20대의 녀성을 성추행하고 서울 한복판에서 길가던 주민들에게 총을 쏘아대는가 하면 경찰들에게 폭행을 가하는 범죄가 련이어 발생하였다. 그러나 미군범죄자들은 아무러한 법적처벌도 받음이 없이 제할짓을 다하고 오히려 무고한 남조선주민들이 경찰에 끌려가는 기막힌 일이 벌어졌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미군범죄를 초보적으로 집계하여 공개한것만해도 근 2000건에 달하고 구속된것은 불과 한두건에 지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하여 《죽은자는 있으나 죽인자는 없다.》는 말이 류행되고있으며 인민들은 하루하루를 공포와 불안속에서 떨고있다.

바로 이것이 오늘 《자유》와 《민주주의》를 표방하며 미군이 주인행세를 하는 남조선사회의 실상이다.

사태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미군범죄는 구속수사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떠벌이면서 오히려 미군의 인권유린만행을 적극 비호두둔해나서고있다.

파쑈적인 《보안법》이 살판치는 남조선사회는 인권생지옥으로 되였다.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탄압과 인권유린만행은 극도에 달하였다.

괴뢰역적패당은 파쑈독재체제를 전면 부활시키고 《백골단》과 같은 경찰관기동대, 《불법집단행동엄단방안》, 즉결심판제도를 조작하고 되살렸으며 살인장비들의 리용을 적극 승인하였다.

파쑈폭압통치의 법적, 제도적장치를 마련한 괴뢰역적패당은 악명높은 《보안법》을 휘둘러 수많은 간첩단사건을 조작하였으며 사회의 민주화와 생존권을 위해 떨쳐나선 통일애국단체들과 진보적언론들, 애국적인사들을 《종북세력》으로 몰아 처형하였다.

파쑈악법을 휘둘러 남조선을 말그대로 하나의 거대한 감옥으로 만들어놓았다.

특히 지난해 민족의 대국상에 조의를 표시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하였던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로수희를 미친개처럼 달려들어 끌어가 박해하던끝에 중형을 들씌운 야수적만행은 괴뢰패당이야말로 극악한 동족대결광신자, 인권유린말살의 주범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괴뢰패당의 반인민적통치로 말미암아 인민들의 생존권은 엄중한 위기에 처하였다.

룡산철거민사건, 쌍룡자동차사태, 한진중공업사태 등은 오늘도 남조선인민들의 울분을 자아내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전체 주민세대의 45%에 달하는 700여만세대가 거처할 집이 없어 뜨내기생활을 하는가 하면 1000여만명의 빈곤층이 삶의 막바지에서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다.

대학을 졸업한 청년실업자들이 275만여명이나 되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매일 40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저주로운 남조선사회를 한탄하며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남조선에서는 부모가 자식을 죽이고 안해가 남편을 죽이는것과 같은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있다.

안양초등학교 녀학생살인사건과 서울 강남구에서의 묻지마살인사건, 군포련쇄살인사건 등과 같은 온갖 범죄가 성행하고있다.

이러한 처참한 실태를 두고 남조선인민들은 《인간의 존재가치가 말살된 파시즘시대》, 《눈이 있어도 볼수 없고 입이 있어도 말할수 없으며 귀가 있어도 들을수 없는 암흑사회》라고 저주와 규탄을 퍼붓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이 미국과 결탁하여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집요하게 미쳐날뛰는것은 우리의 신성한 사회주의제도와 존엄에 대한 도전으로서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괴뢰역적패당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광분할수록 백두산대국의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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